네이버 대 카카오 하반기 인공지능 대결이 시작됩니다
- 부업 정보
- 2023. 8. 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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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플랫폼의 역동적인 영역에서 상반기 실적을 마무리하는 네이버와 카카오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네이버는 안정적인 성장의 빛을 발하고 있는 반면, 카카오는 회의적인 시각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두 회사의 궤적을 형성하는 요인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변화하는 환경 속 네이버의 회복력
역경 속에서의 네이버의 승리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네이버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우뚝 섰고,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총 3조 7,27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4% 급증한 6,329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웹툰을 포함한 콘텐츠 부문은 40.1% 성장한 4,2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분기에는 주요 사업 부문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고 자신했습니다.
꾸준한 성장: 네이버의 특징
- 시장에서는 네이버의 실적을 "안정적인 성장"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삼성증권의 오동환 애널리스트는 네이버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이는 광고와 콘텐츠 매출 증가에 힘입은 성과라고 설명합니다.
- 또한 혁신적인 수익 모델, 인수합병, 구조조정을 통해 견조한 수익 확대를 지속할 수 있는 네이버의 역량을 강조합니다.
카카오의 수수께끼: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
지평 확장을 위한 고군분투
- 반면 카카오는 분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무려 34% 급감한 1조 1,355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실망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 SM엔터테인먼트 인수로 매출 확대에 기여했지만 그에 비례해 비용이 증가하면서 재계에서는 "멤버는 늘었지만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 우려 섞인 논평을 내놓았습니다.
어려운 길을 탐색하기
- 카카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는 다소 냉정합니다.
- 신한금융투자의 강석오 연구원은 카카오의 성장이 매출 확대의 부재로 인해 저해되고 있으며, 이는 이익률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 그는 새로운 플랫폼과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영역에 대한 모험 없이는 광고와 커머스 분야의 성장이 어려워 보인다고 강조합니다.
AI 개발: 공통의 기반
- 제너레이티브 AI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에 네이버와 카카오도 뛰어들었습니다.
- 하반기에는 AI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달 24일 공개를 앞둔 네이버의 고도화된 AI 모델 하이퍼클로바 엑스는 커머스, 금융, 법률 분야에서 한층 강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네이버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AI 서비스 클로바 엑스가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 카카오 역시 4분기에 강력한 'KoGPT'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KoGPT 2.0'을 출시할 계획으로, 카카오도 뒤처지지 않을 것입니다.
- 주문, 예약, 결제와 같은 거래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것은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가 AI와 융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내는 미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전망과 기대
- 다올 투자증권의 김하정 연구원은 광고, 커머스, 콘텐츠 분야에서 제너레이티브 AI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습니다.
- 4분기에 AI 언어 모델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AI 언어 모델이 광고 수익을 강화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 막강한 'AI'는 '듀오'로도 막강함을 증명합니다.
- 네이버와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제너레이티브 AI의 융합은 폭발적인 시너지의 가능성을 품고 있으며, 발견과 탐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하이퍼클로바 엑스와 KoGPT 2.0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지금, 인공지능 대결은 의심할 여지없이 디지털 지형을 재편할 매력적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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